(1시시황)코스피, 1960선 보합권 오르락 내리락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1960선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심리가 작용하고 있다.

 

16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7포인트, 0.01% 오른 1963.0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2억원, 645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926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1.64%), 전기가스업(1.45%), 기계(0.71%) 등이 상승하고 있고, 비금속광물(-1.33%), 건설업(-1.12%), 종이목재(-1.01%)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고, 외국인의 러브콜에 SK하이닉스(000660)가 1.2%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전력(015760)과 삼성생명(032830)도 1~2%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는 1% 내외로 조정을 받고 있다.

 

엔씨소프트(036570)가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전망에 1.8%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고, 롯데하이마트(071840)도 성장 기대감에 1.9%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수주 호조에 대우조선해양(042660)과 현대미포조선(010620)이 3~5% 상승하고 있다.

 

채권단의 조기 지원 검토 소식에 STX조선해양(067250)이 7%대 오르고 있고, STX(011810)와 STX엔진(077970), STX중공업(071970)이 동반 상승 중이다.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에 따라 시멘트 수급 차질 우려에 아세아시멘트(183190)와 성신양회(004980), 쌍용양회(003410) 등이 2~3%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3포인트, 0.49% 내린 491.93을 기록하고 있다.

 

에스엠(041510)이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2.9% 오르고 있고, 여행부분 성장 기대감에 인터파크(035080)가 1.8%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