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제이디 마틴과 계약
입력 : 2013-12-12 16:47:21 수정 : 2013-12-12 16:51:06
◇ 삼성이 2014년 시즌에 뛸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선발한 제이디 마틴(J.D.Martin).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최근 3년 연속 통합 우승'의 삼성이 다음 시즌을 위한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 제이디 마틴(J.D.Martin·30)과 총액 30만 달러(계약금 5만 달러·연봉 25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발표했다.
 
193㎝, 100㎏의 건장한 체구를 갖춘 마틴은 우투우타 유형의 거구 선수로, 지난 2001년 미국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당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바 있는 유망주. 메이저리그(MLB) 데뷔는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이던 2009년에 했다.
 
MLB 24경기에 모두 선발 투수로 나와 '6승 9패, 평균자책점 4.32'의 성적을 기록했다. 선수 생활의 대부분의 기록을 남긴 마이너리그에서는 13년간 통산 256경기(선발 203경기)에 출전해 '88승 53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했다.
 
2013 시즌은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팀인 더럼 불스에서 모두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60.1이닝을 던지며 16승4패, 평균자책점 2.75의 좋은 성적을 남겼다. 리그 다승 1위와 평균자책점 3위에 오르며 리그 투수부문의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마틴에 대해 "마틴은 직구 평균 구속이 140㎞대 초반이지만 우수한 싱커와 컷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다"며 "피칭 밸런스가 안정적이고 슬라이드 스텝(퀵모션)이 좋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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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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