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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디브로스와 광고영업 대행계약
2009-02-16 16:40:3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컴투스(대표 박지영 www.com2us.com)가 게임광고 전문 대행업체 디브로스(대표 이호대 www.dbros.co.kr)와 광고 영업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컴투스가 앞으로 2년간 제작하고 서비스하는 모든 모바일 게임 안에 디브로스가 광고를 게재할 수 있게 됐다.
 
컴투스는 국내 모바일 게임 업계의 1위 기업으로 10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 받은 밀리언셀러 게임을 13개 이상 보유하고 있고, 이중 ‘미니게임천국2’는 단일 게임으로 300만 명 이상이 다운로드 받는 등 넓은 회원층을 확보하고 있다.
 
컴투스측은 "모바일 게임 내 스킨, 캐릭터 등에 해당 브랜드를 노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모바일 게임 광고 시장의 가능성을 테스트해 왔다"며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게임 광고의 선도 기업인 디브로스와 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미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는 일반화 되고 있는 게임 내 광고 산업이지만, 아직 모바일 게임 업계에서는 본격적인 광고 계약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영 컴투스 대표는 “모바일 게임은 10~20대 적극적인 젊은 소비자들과 직접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광고 채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디브로스와의 협력을 통해 모바일 게임 내 광고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선점하고 시장을 확대시키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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