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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47개 협력사와 '파트너스 데이' 열어
2013-12-10 09:54:06 2013-12-10 09:58:04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SK텔레콤이 50여개 협력사들과 올 한해 동반성장 결과에 대해 토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SK텔레콤(017670)은 10일 47개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SK텔레콤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파트너스 데이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SK텔레콤의 대표적 동반성장 행사로, 올 한해의 동반성장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동반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행사다. 올해는 여기에 협력사로부터 애로사항과 관심사 등에 대해 논의를 나누는 시간도 추가했다.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CEO상생협의회 발족 이후 협력사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며 반성과 개선을 함께 해왔다"며 "올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으로 올라선 것도 SK텔레콤과 협력사가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소통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네트워크 장비 ▲R&D ▲B2B ▲시설공사 ▲일반 등 각 사업별로 분야를 나눠 총 33개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감마누, 아라기술, 이노아이오, 지앤에스기술, 비젼아이디앤씨 등 5개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은 또 자사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가장 활발하게 이용한 협력사 디오인터랙티브에 특별상을 수여했다. 이 업체는 SK텔레콤이 연구 개발 인프라를 개방한 공간인 T 오픈 랩을 적극 활용하며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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