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형준 전무, 이경훈 상무, 김건우 상무, 이은미 상무.(왼쪽부터)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삼성에버랜드가 8명의 임원 승진인사 명단을 5일 발표했다.
이번 달 1일부로 제일모직에서 에버랜드로 사업이 이관된 패션부는 함형준 전무 등 4명이 승진했다.
이중 유일한 여성 임원이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은미 패션부문 상무(47세)는 지난 91년 입사 이후 줄곧 남성복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 온 남성복 패션 디자인 전문가다.
갤럭시, 로가디스 컬렉션, 로가디스, 엠비오 등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확립을 주도한 인물로 남성복 시장점유율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 받았다.
다음은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승진자 명단이다.
▲함형준 전무(남성복 사업부장)
-학력: 마포고, 동국대 경제학 학사, 고려대 경영학 석사
-주요 경력: 제일모직 남성복사업부장, 제일모직 인사지원담당, 제일모직 상품3실장, G/X팀장
▲김건우 상무(경영지원담당 사업운영팀장)
-학력: 동인고, 부산대 회계학
-주요 경력: 제일모직 경영지원담당 사업운영팀장, 제일모직 패션사업1부문 전략팀장, 제일모직 남성복전략팀장
▲이경훈 상무(SCM 담당 공급관리팀장)
-학력: 경기과학고, 연세대 화학과(학사), 포항공대 재료금속공학(석사, 박사)
-주요 경력: 제일모직 SCM담당 공급관리팀장, 삼성전자 SCM그룹
▲이은미 상무(남성복 사업부 CD)
-학력: 영파여고, 숙명여대 의류학
-주요 경력: 제일모직 남성복사업부 CD, 제일모직 남성복1사업부(PZ NR) CD, 제일모직 남성복1사업부(GX GL)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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