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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시황)코스피 2000선 지지력 테스트
2013-12-04 09:59:37 2013-12-04 09:59:37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2000선 지지력 테스트를 받고 있다. 4일 10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83포인트(0.44%) 내린 2000.53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는 이어지고 있고, 개인의 순매수 포지션도 유지되고 있다. 외국인495억원, 기관 107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590억원 사들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비금속광물이 1.29% 하락하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밀려나고 있다. 전기가스, 은행, 통신, 금융 순으로 낙폭이 큰 상황이다.
 
의료정밀, 운수창고, 종이목재 등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0.96% 내린 144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변동성은 제한된 모습이다. 전일 급락했던 현대차 3인방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전일 5% 이상 하락했던 기아차(000270)는 반등하며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는 각각 0.42%, 0.99% 내림세를 보이면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전력(015760)은 한빛 원전 3호기의 가동 중지 소식에 닷새째 하락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가 1% 이상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NAVER(035420), LG화학(051910) 등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며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을 반납하며 510선을 이탈했다. 현재는 전날보다 0.44포인트(0.09%) 오른 508.60을 기록 중이다.
 
다날이 젬알토 피인수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이후 급등하고 있다. 현재는 10% 이상 상승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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