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국정원 트윗글' 100만건 추가 확인..또 공소장 변경 신청
2013-11-20 21:31:59 2013-11-20 21:35:43
 
◇서울법원종합청사(사진=뉴스토마토 DB)
 
[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정원 직원들의 '선거 개입' 트윗글 100만건을 추가로 확인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검찰과 법원 등에 따르면 수사팀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공소장 변경 신청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에 했다.
 
원 전 원장에 대한 공소장 변경 신청은 이 번이 두 번째다.
 
국정원 직원들이 '대선' 그리고 '총선' 등과 관련해 110만건 넘게 '선거 개입' 글을 작성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한 검찰은 원 전 원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공소시효가 지난 총선 관련 글은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국정원 직원들이 원 전 원장 등의 지시에 따라 트위터에 선거개입 관련 글  5만여건을 쓴 혐의를 추가해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이를 허가했다.
 
이날 검찰은 앞서 공소장 변경 신청이 허가된 원 전 원장의 트위터 활동 혐의와 관련된 증거를 법원에 제출했다. 원 전 원장에 대한 다음 공판은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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