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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감찰위, 윤석열 징계안 논의
2013-11-18 22:51:46 2013-11-18 22:55:42
[뉴스토마토 전재욱기자] 법무부 감찰위원회는 18일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수사와 관련해 윤석열 여주지청장(전 특별수사팀장)과 박형철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부장(부팀장)에 대한 징계 안건을 논의했다.
 
감찰위는 대검찰청이 제출한 징계 청구서를 검토한 뒤 검사징계위원회에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다만 감찰위의 의견은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징계위는 윤 지청장 등에 대한 징계수위를 결정하는 데 감찰위의 의견을 참고할 계획이다.
 
길태기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지난 11일 대검 감찰본부의 조사를 토대로 윤 지청장을 정직에, 박 부장을 감봉을 각각 처해줄 것을 법무부에 청구했다.
 
함께 감찰을 받은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과 이진한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은 무혐의로 징계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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