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도쿄 10월 오피스 공실률이 4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진출처=로이터)
10일 일본의 부동산 정보회사인 미키 쇼지는 지난달의 도쿄 사무실 공실률이 7.5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의 7.9% 에서 낮아진 것으로 지난 2009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주요 외신은 오피스 공간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추월하면서 공실률이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동산 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요코 히라오 DTZ 이사는 지난 10월 리포트를 통해 "일본 오피스 공실율은 떨어지고 렌트값은 오르면서 (일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느리지만 회복세를 보일 것" 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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