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키워드)도요타 '아베노믹스' 승전고 울렸나
2013-11-07 08:23:54 2013-11-07 08:27:32
아시아 키워드
출연: 신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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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아베노믹스' 승전고 울렸나
· 도요타 연간 순익 전망 13% 상향
· 아베 집권 후 '엔화 가치 하락세'

▶중국 증시 1주 최저치
· 자동차, 소비, 금융주 약세
· 에너지주 강세..시노펙 주가 상승
 
어제 우리 코스피 시장 관망세 속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뚜렷한 모멘텀이 없었습니다. 방금 미국 3분기 GDP 등 주요국 경제지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일본 증시는 도요타의 상반기 순이익이 1조엔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2.5% 증가했다는 소식에 급반등세로 마감했습니다.
 
실제로 이날 도요타자동차는 올해 연간 순익 전망치를 기존의 1조4800억엔에서 1조6700억엔으로 13% 상향조정했습니다. 도요타자동차는 물론이고 전날 최악의 하루를 보냈던 닛산자동차나 미츠비시자동차 등 자동차주가 상승 흐름 보였습니다.
 
일본 전문가들은 도요타는 아베노믹스의 수혜를 가장 많이 본 회사라면서 엔저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평가했습니다. 아베 총리도 분명 도요타의 실적을 지켜보고 자신의 정책이 옳았음을 확신할 것이라는 겁니다. 아베 정권 전에는 몇 년 간 수출업자들이 엔고에 시달려왔습니다. 엔화는 2011년 10월 달러당 75.35엔 수준까지 나타내며 강세를 보이다가 아베 총리가 집권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그 시점부터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어제 일본 증시에서 자동차가 강세였다면 중국에서는 자동차 주들이 약세였습니다. 여기에 중국 증시는 한 주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자동차주 외에도 소비주와 금융주가 특히 많이 내렸습니다.
 
10개 산업군 중 9개가 하락했습니다. 자동차 회사들이 약세였는데요. SAIC자동차나 그레이트 월 모터, 포드 자동차 파트너 사인 충칭 창안 자동차도 5% 넘게 하락세 보였습니다. 중국 경제가 경제 개혁안을 기대했던 대로 내놓지 않으면 오히려 실망세로 더 큰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올 우려가 커졌습니다.
 
에너지회사들은 강세 마감했습니다. 시노펙을 살펴볼까요? 시노펙은 중국에서 가장 큰 석유정제회사인데, 2% 넘게 올라서 마감했습니다. 모기업이 610만주를 매수했다는 소식과 앞으로 1년간 자사주 매입을 지속할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였습니다. 중국 1위 에너지사인 페트로차이나도 상승했고 기타 에너지주 동반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중국은 안정성과 지속성을 지켜갈 것이다. 인민은행이 어제 3분기 보고서를 통해 내놓은 전망입니다. 개별기업들의 성장세도 무섭습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는 제 2의 삼성을 꿈꾸면서 무섭게 성장중입니다. 시장점유율을 무조건 높이기보다는 차근차근 스마트폰 1위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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