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데일리)美서비스업 지표 호조..국채가격 하락
2013-11-06 08:44:00 2013-11-06 08:47:43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5일(현지시간) 미국 국채가격이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2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 대비 0.07%포인트 오른 2.67%를 기록했고 5년만기 국채수익률은 0.03%포인트 상승한 1.38%로 집계됐다.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 대비 0.08%포인트 오른 3.77%를 기록했다.
 
지난달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예상 밖에 빠른 확장세를 나타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지난달 서비스업 지수는 55.4를 기록해 전월의 기록과 사전 전망치를 모두 웃돌았다.
 
10월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경기가 타격을 입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히려 서비스업 부문 고용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부동산 공급업체 코어로직이 발표한 지난 9월 미국의 주택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2% 올라 2006년 이후 가장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크리스토퍼 설리반 유엔신용조합(UNFCU)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날 발표된 지표는 일반적으로 예상보다 호조를 나타냈다"며 "이는 미국 경제가 예상 밖에 셧다운의 여파를 잘 견뎌낸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투자자들은 경기 회복세가 더 명확해질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의 국채가격도 대체로 하락했다.
 
독일의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 대비 0.07%포인트 상승한 1.74%를 기록했다. 
 
스페인의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0.1%포인트, 그리스의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0.23%포인트 올랐다. 
 
반면 포르투갈의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6.03%를 기록해 전일 대비 0.0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 채권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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