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국감)KBS, 한전에 5년간 수신료 위탁수수료 1772억 지급
2013-10-21 09:43:49 2013-10-21 09:47:38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한국방송공사(KBS)가 지난 5년간 수신료 위탁징수 대가로 한국전력에 1772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유승희(민주당) 의원이 KBS로부터 제출받은 '수신료 위탁수수료 현황'자료에 따르면 KBS는 지난 5년간 한전에 TV 수신료 위탁수수료로 1772억원을 지급했다.
 
KBS가 한전에 지급하고 있는 수신료 위탁 징수비용은 지난 2009년 368억원, 2010년 383억원, 2011년 389억원, 지난해 369억원으로 매년 늘고 있다.
  
유승희 의원은 "KBS 수신료 중 EBS에 지원되는 금액이 연간 163억원에 불과한데 한전이 챙겨가는 위탁수수료가 연간 400억원에 달하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며 "수신료가 공기업인 한전 배불리는데 쓰일 것이 아니라 EBS의 공익적 프로그램 제작에 제대로 배분될 수 있도록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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