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알뜰주유소 1000호점 개소 앞두고 품질 점검
2013-10-09 13:27:08 2013-10-09 13:30:54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알뜰주유소 집중관리 대상 50개점에 대한 품질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알뜰주유소 1000호점 개소를 앞두고 품질관리 강화 및 소비자 신뢰도 향상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집중관리 대상 알뜰주유소는 품질보증프로그램 미 가입과 과거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 전력 보유 또는 임차운영에 해당하는 주유소로 서울과 경기북부, 인천과 경기남부, 충청, 영남, 호남 등 5개 지역에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품질검사 권한이 있는 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실시, 향후 시료 분석결과에 따라 가짜석유 판매로 적발될 경우 사업정지 및 과징금 부과 등 행정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알뜰주유소 공급계약도 해지된다.
 
한편 지난 9월 기준 알뜰주유소는 약 970여개(도로공사 및 농협알뜰주유소 포함)에 달하며, 한국석유공사는 상·하반기 각 150개소의 주유소를 대상으로 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가짜석유를 판매해 적발된 알뜰주유소는 4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적발건수 384건의 1%에 불과한 수치다. 또 품질부적합 적발건수도 7건으로 전체 적발(98건) 비중의 7.1%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사업안정과 소비자 신뢰에 부응하고자 알뜰주유소의 전환기준 강화하고, 품질점검 횟수를 확대할 것"이라면서 "수급보고 전산화 시범사업 참여 등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 주유소로 정착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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