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대표이사 자사주 매입은 경영성과 확신한 것"
2013-08-29 13:07:21 2013-08-29 13:10:35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산업용소재 전문기업 남선알미늄(008350)은 29일 김시중 대표의 자사주 10만주 취득과 관련해 하반기 경영성과에 대한 확신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선알미늄은 이날 공시를 통해 김시중 대표가 지난 27일 자사주 10만주를 장내 매수를 통해 신규 취득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5월에도 자사주 15만주를 취득한 이후 5개월 만에 두 번째 자사주 매입을 통해 모두 25만주의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이 주가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을 때 일어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김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이례적이란 평가다.
 
최근 남선알미늄의 주가는 상반기 흑자 전환 성공 등에 힘입어 연초 대비 약 20% 이상 상승한 상황했다.
 
회사측은 "현재 쿠웨이트, 알제리 등지에서 해외 관급 공사 수주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시중 대표이사는 "상장사의 대표이사로서 회사와 주주에 대해 책임 경영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상반기 흑자 전환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수익성 개선과 차량 경량화 등 신규 사업 가시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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