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마감)뉴욕 증시, 에너지주 랠리에 '상승'

<미국/유럽 마감 시황센터>

미국/유럽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뉴욕 증시, 에너지주 랠리에 '상승'
▶WTI, 110달러 돌파.. 시리아 리스크로 에너지주 '강세'
▶유럽 증시, 시리아 사태 우려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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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특징주
출연: 정 웅

▶ S&P500 특징주
· S&P500 특징주 - 브라운포맨

▶유럽 특징주
· 유럽 특징주 - 브이그(프랑스)

 

<상품>
▶달러인덱스, 0.31% 오른 81.45달러
▶WTI, 1% 오른 110.10달러
▶브렌트유, 2% 오른 116.61달러
▶금, 0.1% 내린 1418.80달러

 

뉴욕증시, 에너지주 강세에 상승 마감

시리아 사태 속 중동산 원유 공급 우려에 국제유가 2년래 최고로 상승

이에 에너지주 랠리 펼치며 뉴욕 증시 반등

 

장 초반에는 혼조세, 서방국이 시리아 내전에 개입할 수 있다는 우려 커짐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영국 정부가 시리아 화학무기 대책을 강구하는 군사제재 결의안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보도, 시리아 군사개입 가능성 시사

전날 미국과 영국, 프랑스 정부 고위 관려 시리아 정부에 대한 군사대응 논의

 

그러나 시리아 불안에 유가 급등하며 에너지주 상승, 시장 분위기 반전

전문가들은 시장이 지정학적 위험에 흔들리지 않고 유가 급등에 더 주목하고 있다고 전함

 

장중 발표된 지표 부진

전미부동산협회(NAR)는 이날 7월 미국의 미결 주택 매매 건수가 1.3% 감소했다고 발표, 두달연속 감소세, 미결주택 매매가 준것은 빈집이 늘어 부동산 경기 나쁘다는 것을 뜻함. 이에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 시기가 미뤄질 것이라는 기대 커지며 투자심리 자극

 

다우지수 전날보다 48.38포인트(0.33%)상승한 1만4824.51 마감

업종별 상승 우세, 금융주 0.1%, 경기민감주 0.6% 상승, 에너지업종 2.4% 상승, 통신업종 부진

종목별로는 국제유가 2년래 최고 경신, WTI가 110달러 돌파했다는 소식에 에너지주 강세, 정유회사 쉐브론가 엑손모빌 2% 넘게 상승, 휴렛패커드 2.82% 상승

반면 프록터앤갬블 1.44% 하락, 버라이즌 0.83% 하락

 

나스닥지수는 14.83포인트(0.41%)오른 3593.35에 마감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대비 4.48포인트(0.28%)상승한 1634.96 마감

 

S&P500 특징주- 브라운포맨

예상을 하회한 실적으로 주가 부진

회계연도 1 분기 주당 순이익이 69센트, 시장 예상치 72센트를 하회

 

유럽 증시, 3거래일 연속 하락

시리아 긴장 고조되면서 약세

 

화학무기 사용 의혹 받고 있는 시리아 둘러싼 불안감 지속

특히, 영국 정부가 안전보장이사회에 시리아에 대한 군사제재 결의안 제출하기로 했다는 소식 전해지며 불안 고조

 

발표된 미국과 유럽 경제지표도 부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집계하는 7월 잠정주택판매는 전달보다 1.3% 줄어들며 두달째 감소세

시장 조사기관 GfK, 독일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6.9를 기록했다고 발표, 전월과 전망치에 모두 미치지 못함

 

다만,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가 시장 금리가 지나치게 높아지게 되면 추가 부양 조치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점은 지수 하락세를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

 

프랑스 CAC40지수는 8.27포인트(0.21%) 하락한 3960.46 마감

종목별로는 수처리업체 비올리아 4.37% 상승, 정유회사 토탈 2.61% 상승

반면 숙박업체 아코르사가 4.43% 하락, 자동차업체 르노사 2.5% 하락

 

프랑스 특징주-브이그

건설업체, 실적 호조 소식에 급등

2분기 이익이 10% 개선됐다는 소식

6개월래 최대 상승폭 기록

10.47% 오르며 25.33유로에 마감

 

독일 DAX30지수는 84.66포인트(1.03%) 하락한 8157.90 마감

대부분의 업종 하락, 금융주 0.1% 하락, 경기민감주 1.6% 조정, 필수소비재 1.3% 하락, 반면 산업섹터와 통신주 1% 상승, 유틸리티업종 2.7% 오름세

종목별로는 코메르츠방크 반등해 5.81% 상승, 전기가스천연공급업체 RWE 3.09% 상승, 에너지업체 에온도 2% 넘게 상승

반면 타이어업체 콘티넨탈이 3.1% 하락, 항공업체 도이치루프트한자도 2.72% 조정

 

영국 FTSE100지수는 10.91포인트(0.17%) 떨어진 6430.06 마감

업종별로 하락 우세, 금융주 0.7% 하락, 기초소재주 1% 밀림, 산업섹터도 1% 하락, 반면 유틸리티업종 0.2% 상승, 에너지주 1.1% 상승

종목별로는 광산주 ENRC 5.86% 상승, 앵글로 아메리칸 2.2% 상승

항공업체 IAG가 4.49% 하락, 광산업체 랜드골드리소시즈 2.62%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