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송호창 무소속 의원(사진)이 안철수 의원의 9월 창당설을 부인했다.

송 의원은 28일 TBS라디오에 출연해 “(추석 창당 선언 보도는) 사실과 좀 많이 다르다. 너무 빨리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날 일부 언론에서는 추석에 안 의원이 창당 선언을 한 뒤, 9월 말까지 창당 준비를 위한 실무팀 구성이 완료되고 내년 2월 창당 대회를 열 것이라고 보도했다.
송 의원은 “새로운 정치적 흐름에 대한 기대가 높다 보니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 거기에 대해서 아직 구체적인 진척이 보이지 않으니까 언론에서 너무 서둘러서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다.
송 의원은 “만일 이렇게 설정해 놓고 진행을 한다고 하면 기성정당, 기성 정치인들이 하는 방식과 뭐, 다를 바가 없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하는 점에서 창당이다, 아니다라고 구체적으로 말하기 힘 들 것 같다”고 말했다.
10월 재보선에 대해서는 “두 달 앞둔 상황에서 정당을 갑자기 만드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몇 군데서 성과를 내느냐 하는 것보다는 단 한 군데라도 제대로 된, 또 우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대안세력으로 적합한 후보를 출마시키고 당선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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