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브리핑)S&P500 또 하락..글로벌 투자심리 약화-블룸버그
2013-08-13 07:57:33 2013-08-13 08:00:56
마감 외신 브리핑
출연: 김희주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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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또 하락..글로벌 투자심리 약화 - 블룸버그
 
오늘 새벽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6거래일 내 벌써 5번째 하락셉니다. 이 소식 블룸버그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대비 0.04% 내린 1만5419.68을, S&P500 지수는 0.12% 내린 1689.47을 기록했습니다.
 
전날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증가세가 둔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글로벌 투자심리가 약화된데다가 다음날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일본 내각부는 2분기(4~6월) GDP가 연율 기준으로 2.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 3.6% 증가를 하회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조 코스티간 브라이언마워 트러스트 이사는 "현재 미국의 성장세가 매우 낮지만 이는 비정상적인 할인율로 상쇄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는 한 다음달 증시도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애플, 9월10일 '아이폰5S' 공개 전망 - CNN
 
애플이 다음달에 아이폰5의 후속 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 시장 내에서 축소됐던 점유율을 되찾아올 수 있을지 전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소식 CNN 보돕니다.
 
지난밤 CNN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9월10일 미디어 이벤트에서 '아이폰5S'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을 매해 여름 또는 가을에 출시하곤 했었는데요 지난해 아이폰5 공개 당시와 비슷한 시기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워치와 TV 등의 출시도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전문가들은 다음달 이벤트에서 출시될 확률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전문가들이 올해 안에 공개될 것으로 점쳤던 저가 아이폰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이벤트에서 저가 아이폰과 관련된 전략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될 아이폰에는 새로운 운영체제 iOS7가 탑재되며 아이콘이 전면 재디자인되고, 컬러와 서체도 새롭게 바뀔 예정입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에 애플의 주가는 뉴욕증권거래소에소 전일 대비 2.84% 오른 467.3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블랙베리, 생존 위해 매각안 검토..주가 급등 - CNN머니
 
스마트폰 생산업체 블랙베리가 최근 성과 부진을 딛고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생존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에는 회사매각안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소식 CNN머니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CNN머니 보도에 따르면 블랙베리는 이사회 내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스마트폰 판매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합작투자, 전략적 파트너십 제휴, 회사 매각 등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블랙베리는 새로운 운영체제 '블랙베리10'을 공개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싸늘했었는데요.
 
지난 2분기(3~5월)동안 새로운 운영체제가 탑재된 휴대폰 270만대를 출하했으나 판매량이 시장의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블랙베리는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블랙베리가 기업 매입자를 찾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기업을 매입에 참여하는 입찰자가 별로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특허권이나 라이센스를 매각하는 것이 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평갑니다.
 
제임스 무어맨 S&P캐피탈 IQ 애널리스트는 "기업을 매각하든 일부를 매각하든 지금은 전략적 대안을 마련하기에 좋은 시기"라며 "하지만 이 과정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매각 소식에 블랙베리의 주가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일 대비 10.45% 오른 10.7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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