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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1880선 약보합(9:15)
2013-08-09 09:13:59 2013-08-09 09:17:03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는 상승 출발 후 반락해 1880선 초반에서 등락 중이다.
 
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90포인트(0.10%) 떨어진 1881.72를 기록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고용 지표와 주택가격, 중국의 수출입 등 지표 호조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억원, 402억원을 매도 중이다. 개인만이 47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운수창고(1.5%), 전기전자(0.5%), 철강금속(0.3%), 제조(0.2%)은 오르고 있지만, 음식료(-0.9%), 은행(-0.4%), 서비스(-0.6%), 보험(-0.6%), 의료정밀(-0.6%)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닷새만에 반등해 0.8% 오르고 있다.
 
자동차주는 혼조세로 기아차(000270)가 0.8% 떨어지고 있다.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에 전일 급등했던 한국전력(015760)은 0.5% 되밀리고 있다. 
 
남북경협주가 상승세를 이틀째 지속하는 가운데 현대상선(011200)은 7% 이상 추가적으로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84포인트(0.15%) 오른 556.14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다음(035720)은 0.4% 조정받고 있다.
 
다음은 2분기 영업이익이 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줄었다고 공시했다.
 
SK컴즈(066270)는 영업손실 축소에 1.4% 상승이다. SK컴즈는 2분기 영업손실 74억원을 기록했지만 적자폭은 전분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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