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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시황) 코스피, 기관매수에 1890선 지지..한국전력 5% ↑
2013-08-08 14:15:11 2013-08-08 14:18:19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1890선을 회복한 구간에서 횡보 중이다. 
 
8일 오후 2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3.60포인트(0.72%) 오른 1892.47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86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이 다시 매도로 돌아서며 11억원의 매도 우위다. 기관은 투신, 연기금 등을 중심으로 98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0.4%), 음식료(-0.09%)만이 하락이다. 이 외 전기가스(3.7%), 기계(2.6%), 운수창고(1.5%), 운송장비(1.2%), 의료정밀(0.8%)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이 우세하다. 삼성전자(005930)가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0.3% 오르고 있다. 전기차 수혜주의 강세 속에 LG화학(051910)이 2.1% 오름세고,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에 한국전력(015760)(5.0%)은 장중 고가다.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 조선주도 2~3%대 동반 강세다. 
 
코스맥스(044820)는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소식에 3.8% 오르고 있다. 코스맥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한 1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91포인트(0.34%) 오른 556.67을 기록 중이다. 
 
정부가 중소·벤처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안을 마련하면서 제미니투자(019570), 대성창투(027830),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 등 창투사 관련주도 1~3%대 동반 강세다. 
 
남북 당국 간 개성공단 7차 실무회담 기대감에 광명전기(017040), 이화전기(024810) 등 남북경협주는 상한가 탄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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