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 상승 반전..차·조선 강세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상승으로 돌아섰다.

 

19일 오후 12시3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0.05% 오른 1876.4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5억원, 441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은 1091억원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9%), 기계(1.2%), 운송장비(1.3%)업종이 상승하는 반면 전기전자(0.9%), 건설(0.5%), 은행(0.4%)업종은 하락중이다.

 

OCI(010060)는 중국 반덤핑 예비판정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며 6.8% 급등 중이다. 우리투자증권은 OCI에 적용될 관세율이 2.4%로 경쟁사인 헴록 53% 보다 월등히 낮다고 전했다. 오성엘에스티(052420)는 자회사인 한국실리콘이 관세율 2.8%를 적용받는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161390)는 호실적 기대로 5.4% 급등해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은 6700억 규모 드릴쉽 수주 소식에 2.1% 오르고 있다.

 

반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에 시간외거래에서 4~6% 급락중인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기(009150)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22% 오른 542.75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은 제이피모간 창구로 4거래일 연속 매수가 유입되는 가운데 1.8% 오르고 있다. 서울반도체(046890)는 2분기 실적 호전 기대로 3.1%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