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공중선 종합정보DB 구축..27일부터 운영"
2013-06-26 11:30:00 2013-06-26 11:30:0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 중인 공중선 정비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공중선 종합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미래부는 '공중선 종합정보 DB'를 통해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등 광역시를 비롯해 20개 지자체에 설치된 공중선의 정보 조회와 공중선 정비사업 관리 및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지자체 및 한전·방송사·통신사(이하 정비사업자) 등이 공중선 정비사업에 적극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공중선 정비사업'은 향후 10년내 전국에 산재한 1274만기의 전주에 복잡하게 설치된 공중선에 대한 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1단계(2013~2017년)로 인구 50만 이상인 20개 대도시의 공중선을 우선 정비하고, 2단계(2018~2022년)로는 나머지 중소도시 지역을 정비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종합정보 DB를 구축하고 우선 20개 도시에 설치된 전주(관리번호, 종류 등) 및 공중선 정보(설치자, 공중선 종류 등)를 지자체 및 정비사업자가 쉽게 조회 및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 구축된 '공중선 종합정보 DB'를 통해 공중선 정비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시 미관 개선 및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공중선 정비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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