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석채사장 공식 선임 14일 임시주총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9-01-14 10:49:00 ㅣ 2009-01-14 17:09:16 [뉴스토마토 강명주기자] KT는 14일 의결권 주식 수 중 63.71%가 출석한 가운데 임시주총을 열고 지난달 사장후보로 뽑힌 이석채 사장을 공식 선임했다. 선임된 이석채 사장은 11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날 오후 KT연구개발센터에서 취임식을 연 후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신임 사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경복고-서울대 상대를 거쳐 69년 행시 7회로 공직에 입문, 경제기획원 예산실장, 농림수산부 차관, 재정경제원 차관, 정보통신부 장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등 요직을 거쳤고 현 정부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KT에 관료 출신 사장이 선임된 것은 2002년 민영화 이후 처음이다. 한편 KT는 이석채 신임 사장의 취임과 동시에 대규모 구조조정과 유무선 결합 등의 사업 조정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토마토 강명주 기자 ju@etomato.com-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KT, 임원 73명 '일괄사표' KT 이석채號 14일 출범 (투자Box)KTF, 경쟁 완화 최대 '수혜' (투자Box)"KT-KTF 합병 기대감, 이미 선반영됐다" 강명주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대법, 일용노동자 월 근로일수 22일에서 20일로 변경 (단독)"지금도 많이 쉰다"…삼성전자, '유급휴가' 노조 제안 '제동' 한화생명, 인니 은행업 진출…김동원, 글로벌 시장서 두각 "의대 증원은 기회"···지방대, 위상 확립 '노림수' 이 시간 주요뉴스 이재명 결단에 영수회담 '성사'…윤 대통령 취임 2년만 정부 주도→국회 주도→시민대표단…여도 야도 '책임회피' (솔직토크)"국민연금 신뢰도 40점…MZ세대는 못 받는 세금" 검찰 서버 보관 정보로 별건 수사…대법 "위법"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