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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이센스, 2분기 호실적 기대에 '↑'
2013-06-17 09:08:59 2013-06-17 09:12:11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아이센스(099190)가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아이센스는 전 거래일보다 1650원(4.78%) 오른 3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영증권은 아이센스에 대해 2분기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현태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아이센스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38.3% 증가한 223억원, 영업이익은 48.2% 늘어난 4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국내외 매출 증가와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종전 추정 영업이익보다 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호조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종전보다 각각 8.2%, 2.0%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해 중장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아이센스는 주문자상표부착(OEM) 공급으로 아가매트릭스와 아크레이를 파트너로 확보했고, 자체 브랜드를 파막(Pharmac)을 통해 뉴질랜드 시장에 독점 공급중"이라며 "이러한 트랙 레코드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파트너십 확보도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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