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제일모직, 높은 실적 속 신시장 진출-유진證
2013-06-17 08:23:41 2013-06-17 08:26:54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7일 제일모직(001300)에 대해 높은 실적과 원가 경쟁력에 새로운 시장 진출이 더해지면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 분기보다 7.1%·27.6% 증가한 1조6315억원, 9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계절적 수요 증가 속에서 편광필름 부문의 흑자 전환과 반도체 소재부문 호전에 의한 전자재료사업부 실적 성장이 있을 것"이라며 "케미칼 사업부 실적 회복 등으로 크게 개선되며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 포인트로 삼성전자(005930)라는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하고 있고, 적극적인 원가 개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또 전자재료사업부의 경쟁력 확대와 아몰래드 재료를 중심으로 한 신규사업 본격화 등으로 올해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이 연구원은 "노바엘이디 인수를 통한 경쟁력 강화 가능성 등에 주목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