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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1분기 순익 주당 70센트..예상 상회
2013-05-28 22:30:06 2013-05-28 22:33:05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글로벌 쥬얼리 업체인 티파니가 예상을 웃도는 분기 성적을 공개했다.
 
28일(현지시간) 티파니는 1분기(2~4월) 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8360만달러(주당 65센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순익은 주당 70센트로 집계됐다. 사전 전망치 주당 52센트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티파니의 실적 개선은 동남아 지역에서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난 결과로 풀이됐다.
 
이 기간 아태지역에서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5% 늘어난 2억2300만달러로 나타났다.
 
미국 지역에서의 매출은 6% 증가한 4억800만달러로 집계됐다.
 
글로벌 총 매출은 8억955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3% 증가했다. 사전 전망치 8억5460만달러보다 양호했다.
 
아울러 티파니는 올해의 순익 전망치를 주당 3.43~3.53달러로 제시했다. 전문가들의 평균 전망치는 주당 3.49달러다.
 
한편 실적 개선 소식에 개장 전 거래에서 티파니의 주가는 5% 가량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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