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핫이슈)美 지표 혼조..제조업 부진 VS 부동산 개선
2013-05-16 08:27:18 2013-05-16 08:43:13
글로벌 핫 이슈
출연: 민태성 부장(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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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미국 주요 지표는 혼조 양상을 보였는데요, 제조업 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요?
 
기자: 미국 연준은 4월 산업생산이 0.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예상치 0.2% 감소보다 더 떨어진 것입니다. 3월 산업생산도 0.4% 증가에서 0.3% 증가로 떨어졌습니다.
 
부문별로는 산업생산의 75%를 차지하는 공장 생산이 0.4% 감소했고, 자동차 및 부품 생산은 3월 2.3% 증가에서 1.3% 감소로 전환됐습니다. 유틸리티 부문도 3.7% 감소했습니다.
 
앵커: 자동차부문의 생산이 호전된 것은 주목되는 부분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기자: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생산을 제외한 제조업 생산은 전월 0.5% 감소에서 0.3% 감소로 개선됐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0.9% 증가했지만 공장가동률이 78.3%에서 77.8%로 하락했습니다.
 
TD증권은 제조업 활동이 향후 수개월에 걸쳐 저조할 수 있다면서 기업 수주가 줄고 전반적인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미국 동부 제조업지표도 부진했는데요, 제조업황에 대한 우려가 커질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기자: 뉴욕 연준은 5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를 마이너스 1.43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전망치 4와 전월 3.05 모두 하회한 수치입니다. 이는 1월 이후 4개월 만에 위축세로 전환된 것입니다.
 
항목별로 고용지수는 5.7로 4월 6.8에서 하락했고, 신규주문은 2.2에서 마이너스 1.2로 악화됐습니다. 제품가격 지수도 28.4에서 20.5로 내려갔습니다.
 
앵커: 주택관련 지표는 호전됐는데요,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가 힘을 얻었다고요?
 
기자: 전미주택건설업협회 5월 주택시장지수는 올들어 첫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전달대비 3포인트 상승한 44를 기록했는데요,
 
예상치인 43을 웃돌았습니다. 업황의 기준인 50을 넘지 못한 것은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릭 저드슨 NAHB 회장은 저금리 기조와 지역경제 회복으로 건설업계의 주택 재고가 줄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장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물가는 3년 2개월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는데요, 미국 경제에서 인플레이션이 부담이 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기자: 미국 노동부는 4월 PPI가 전월대비 0.7%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망치 0.6%보다 낮은 수치인데요, 2010년 2월 이후 최대 하락폭입니다.
 
휘발유는 6.0%, 난방유 가격은 8.8% 급락했습니다. 식료품 가격은 0.8% 떨어져 2011년 5월 이후 가장 최대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1% 상승했습니다.
 
앵커: 종목별로는 구글의 주가가 900달러선을 넘어서면서 시장이 관심을 끌었다고요?
 
기자: 구글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900달러 돌파했습니다. 3.2% 오른 916.00달러로 마감했는데요,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인 '구글 I/O'를 앞두고 신제품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이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글에 매수세가 몰린 것입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구글 시가총액이 3000억달러에 육박하고 애플과 약 1120억달러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유럽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고요?
 
기자: FTSE100지수는 7.5포인트, 0.1% 상승한 6693.55, CAC40 지수는 16.17포인트, 0.4% 오른 3982.23, DAX 지수도 16.17포인트, 0.4% 뛴 3982.23으로 마감했습니다.
 
1분기 유로존 GDP는 전분기 대비 0.2% 위축됐습니다. 전망치 0.1% 감소보다 부진했는데요, 지난해 1분기 대비로는 1% 위축된 수칩니다.
 
독일은 지난해 4분기 -0.6%에서 1분기에 성장률이 플러스로 전환됐습니다. 프랑스는 4분기 -0.3%에 이어 1분기에도 -0.2%로 역성장했습니다.
 
앵커: 상품시장에서는 금값이 1400달러 밑으로 빠졌다고요?
 
기자: 금값 나흘째 하락했습니다. 6월 인도분 금 선물은 28.30달러, 2% 하락한 온스당 1396.20달러애 마감했습니다. 지난 4월 19일 이후 4주만에 최저칩니다.
 
금값 하락에는 달러 강세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달러인덱스는 83.848로 전날 83.575에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은은 7월 인도분 선물이 72센트, 3.1% 내린 22.6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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