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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美증시, 사상 최고점 또 밟아-CNN머니
2013-05-09 08:05:53 2013-05-09 08:08:36
마감 외신 브리핑
출연: 김진양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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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사상 최고점 또 밟아 - CNN머니
 
뉴욕 증시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우존스와 S&P500 지수는 오늘도 사상 최고점을 경신했는데요, 이 소식 CNN머니 통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8일 뉴욕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상승폭은 크지 않았지만 앞선 흐름을 이어가며 투자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이날에는 독일과 중국 등 해외의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이 호재가 됐습니다.
 
중국의 4월 수출은 예상보다 높은 14.7% 증가하며 한 달만에 무역수지 흑자 전환을 이끌었습니다.
 
독일은 3월의 산업생산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회복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S&P캐피탈IQ는 지금까지 실적을 공개한 기업 중 67%가 예상을 웃돌았다고 밝혔는데요, 이날에도 홀푸즈, JC페니, 일렉트로닉 아츠 등이 급등세를 연출했습니다.
 

▶그루폰 1분기 매출 6억달러..예상 상회 - CNBC
 
소셜커머스업체인 그루폰이 예상을 웃돈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주가가 급등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 소식 CNBC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8일 CNBC는 그루폰의 1분기 매출이 6억1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5억5900만달러에서 소폭 개선된 것으로 사전 전망치 5억9000만달러 역시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이 기같 특별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 순이익은 3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의 2센트보다는 나아졌지만 예상에는 부합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루폰은 2분기 매출 전망을 5억7500만달러에서 6억2500만달러로 제시를 했습니다. 시장의 전망은 6억1600만달러입니다.
 
한편 그루폰은 앤드류 메이슨 최고경영자의 뒤를 이을 사람을 여전히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지난 2월 발표된 부진한 실적에 대한 책임으로 경질됐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그루폰의 주가는 10% 안팍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정규 거래에서는 3.71% 상승한 바 있습니다.
 
▶MS, 새 CFO에 에이미 후드 지명 - 마켓워치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재무책임자를 선임했습니다. 처음으로 여성을 재무 담당 자리에 앉혔는데요, 이 소식 마켓워치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8일 마켓워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에이미 후드 현 오피스 부문 담당자를 새 최고채무책임자에 임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CFO 자리에 오르는 건데요, 전임자였던 피터 클레인의 뒤를 이어 곧바로 업무 인계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골드만삭스에서도 일했던 후드 신임 CFO는 지난 2002년 마이크로소프트에 합류했는데요, 지금까지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부서였던 오피스 부문에서 일해왔습니다.
 
이 곳에서 후드는 온라인 채팅 서비스인 스카이프와 기업용 SNS인 야머의 인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후드의 CFO 지명은 다소 놀라운 소식인데요, 오늘 정규 거래를 1% 가까이 하락했던 MS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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