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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삼성전자 맞대응 시위 "삼성이 봉이냐!"
2013-05-07 13:45:31 2013-05-07 13:48:24
◇반올림은 7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 앞에서 삼성반도체 온양사업장에서 근무하다 뇌종양을 얻어 숨진 고 이윤정씨를 기리는 추모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곽보연 기자)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은 7일 오전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뇌종양으로 사망한 삼성반도체 직원 고(故) 이윤정씨의 추모 1주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005930) 반도체공장에서 근무하다 직업병을 얻어 사망한 근로자들의 유족과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삼성일반노조 등이 함께 했다.
 
기자회견장 뒤로 삼성 측 관계자들이 '국민 기본권인 행복추구권 침해하는 부당한 집시법 개정촉구 결의대회'라고 적힌 현수막과 함께 '일좀 하자! 삼성이 봉이냐!' 등의 문구가 적힌 카드를 들고 맞대응했다.
 
◇고 이윤정씨를 기리는 추모장 뒤로 삼성 관계자들이 집시법에 반대하는 현수막을 들고 서 있다.(사진=곽보연 기자)
 
 
◇기자회견에 반대하는 삼성 관계자들이 '일좀 하자! 삼성이 봉이냐!', '집회소음 그만 업무방해 근절'이라고 적힌 카드를 들고 있다.(사진=곽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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