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동양증권은 3일
CJ오쇼핑(035760)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에 이어 2분기부터는 영업이익 성장률이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한상화 동양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의 1분기 실적은 취급고가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한 7370억원, 매체별 취급고 성장률은 케이블TV부문과 인터넷부문이 각각 4.8%, 0.6% 증가했다"며 "수익성 위주의 상품 전략으로 외형 성장이 둔화된 반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10.7% 증가한 38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SO수수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 추세를 유지하는 것은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해 이를 반영한 상품 전략을 신속하게 세우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1분기에 이어 2분기부터는 영업이익 성장률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1분기 SO수수료 증가율을 연간 예상 증가율(15%)보다 높은 20%로 계상했기 때문에 2~4분기 SO수수료 부담정도가 낮아져 2분기부터 영업이익률 개선 폭이 커질 전망"이라며 "4%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취급고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방송지역 축소와 상품 믹스 개선 등을 통해 인도와 일본지역의 영업적자가 큰 폭으로 축소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해외사업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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