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초 6.5mm 초슬림 TV 개발
입력 : 2009-01-04 13:43:36 수정 : 2009-01-04 13:43:36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두께 7㎜ 벽을 허물어 종이처럼 얇은 TV를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6.5㎜ 두께의 발광다이오드(LED) TV를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가전(CE) 전시회인 ‘CES 2009’에 첫 선을 보인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6.5㎜ 두께 LED TV를 통해 TV 슬림화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면서 TV업체간 ‘두께 경쟁’에서 압승을 거두게 됐다.

6.5㎜ 두께 LED TV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8월말 출시한 현존 TV 중 가장 얇은 44.4㎜ 두께의 ‘보르도 850’ 액정표시장치(LCD) TV 보다 무려 6배 이상 얇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말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 2008에 8.9㎜ 두께의 LED TV를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비공개로 선보인 바 있다.

이후 5개월도 안돼 6㎜ 대 두께의 TV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TV 슬림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는 동시에 기술적 우위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6.5mm 초박형 LED TV는 초슬림 기록 뿐만 아니라 화질과 친환경성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이란 평가다.

특히 동영상을 잔상없이 부드럽게 구현하는 최신 기술 ‘오토모션 플러스 240㎐’가 탑재된 게 특징이다.

아울러 넓어진 색표현 영역에서 더욱 풍부한 색을 표현하는 ‘와이드 컬러 컨트롤 프로(Wide Color ControlPro)기술’과 기존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절감 수준보다도 더 월등한 ‘인텔리전트 파워 세이빙’ 기술까지 갖췄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윤부근 부사장은 “이번 6㎜ 대 초슬림 LED TV를 선보여 세계 TV 업계에 또 하나의 위업을 달성하게 됐다”며, “올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진정한 세계 TV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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