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外人 매도에 약보합 출발..1920선(9:15)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에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2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49포인트, 0.18% 내린 1922.8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90억원, 기관이 5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216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싸이 테마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디아이(003160)가 포함된 의료정밀(2.75%), 종이목재(0.49%), 은행(0.42%)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의약품(0.61%), 전기전자(0.53%), 보험(0.39%)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흐름은 하락이 우세하다.

 

삼성전자(005930)가 전날보다 0.60% 내린 149만4000원에 거래 중이고, POSCO(005490)(0.31%)와 삼성생명(032830)(0.48%), 한국전력(015760)(0.15%), 기아차(000270)(0.60%), 신한지주(055550)(0.64%), LG화학(051910)(0.79%)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0.275), 현대모비스(012330)(1.47%), SK하이닉스(000660)(0.17%)는 상승하고 있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LG디스플레이(034220)는 1분기 호실적에 0.66% 상승 출발했다.

 

효성(004800)은 1분기 실적 기대감에 3% 넘게 오르고 있다.

 

오뚜기(007310)도 장 초반 42만8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고, 현재 5%대 오름폭 늘리고 있다.

 

한솔제지(004150)도 2.5%대 오르고 있다. 장중 1만385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45포인트, 0.81% 오른 551.55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이 닷새만에 상승 반전해 6%대 오르고 있고, 셀트리온제약(068760) 역시 6%대 상승세다.

 

한글과컴퓨터(030520)가 1분기 호실적에 장 초반 상승세다.

 

비에이치(090460)도 예상치를 웃돈 실적에 1만4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