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희림이 베트남 통신시장의 랜드마크가 될 하노이 텔레콤타워 국제현상설계에서 1위로 당선됐다.
희림은 29일 베트남 하노이 텔레콤타워 프로젝트 관리단이 주관한 '하노이 텔레콤 타워 국제현상설계'에서 1위로 당선되어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희림은 이번 프로젝트 당선에 따라 내년초 설계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최근 경기침체 속에서도 해외 프로젝트는 하노이 텔레콤 타워처럼 주요 프로젝트의 경우 로컬 경기를 고려해 당초 계획대로 견조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탄탄한 프로젝트 수주가 내년 해외 설계수주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희림은 베트남 하노이시 꺼우저이(Cau Giay)군 신도시 구역의 대지 4349㎡에 연면적 6만8240㎡, 지상45층 규모로 지어지는 하노이 텔레콤타워(사진)를 베트남 국제통신의 상징건축물로 설계할 계획이다.
희림은 최근 해마다 50~80% 초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통신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하노이텔레콤의 사옥을 동남아시아와 세계시장에 위상을 대변하는 상징물이 되도록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최은석 희림 상무는 "베트남 석유공사 복합단지, 외교부 청사, 따이호따이 신도시 개발 마스터 플랜, 베트남 전력청 청사 등 베트남의 주요 랜드마크 설계를 석권하면서 현지에서 디자인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고 있다"며 "해외시장을 토대로 한 성장전략이 내년에도 주효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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