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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시황) 코스피, 매매공방에 1920선 보합
2013-04-08 11:00:28 2013-04-08 11:04:26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1920선까지 밀려난 가운데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
 
8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3포인트(0.04%) 내린 1925.7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28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41억원, 688억원씩을 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1%), 전기전자(0.9%), 운송장비(0.3%) 건설(0.4%), 제조(0.3%) 등은 상승하는 반면, 전기가스(-2.3%), 의료정밀(-2.1%), 음식료(-1.8%), 비금속광물(-1.1%), 의약품(-1.0%)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1.2%)는 1분기 긍정적인 잠정 실적을 발표한 이후 나흘만에 반등해 1%대 상승세다. 현대차(005380)(0.5%), 기아차(000270)(0.3%)는 기관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 중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는 동아제약에서 분할돼 상장한 후 급등해 상한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7포인트(0.68%) 떨어진 543.81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확산에 백신주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제일바이오(052670)가 상한가고, 수산주에 반사이익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신라에스지(02587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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