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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몰, CJ온마트 이관받아 운영
2013-04-02 10:30:32 2013-04-02 10:33:10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CJ오쇼핑(035760)이 운영하는 CJ몰은 CJ제일제당(097950)에서 운영해 오던 식품 카테고리 전문 직영몰 'CJ온마트'의 사업권을 4월 1일부로 이관 받아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CJ온마트는 지난해 약 34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1분기에는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로부터 소비자 만족도 부문에서 최우수 쇼핑몰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사업권 이관에 따라 CJ몰은 약 400억원에 이르는 연간 매출 증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승민 CJ몰 e식품사업팀장은 "이번 사업권 이관은 지난 2001년부터 온라인 몰을 운영한 CJ몰의 노하우와 인적자원 활용 등 그룹 내 업무 효율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이를 통해 CJ온마트를 CJ식품 전문몰로 진화시키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온라인 CJ푸드월드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몰은 CJ온마트의 합류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일까지 매일 두 가지 상품을 정해 특별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매일매일 초특가 상품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또 14일까지 온마트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3만점의 CJ원포인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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