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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GV영등포서 인텔 아톰 기반 태블릿 체험행사
LTE나 HSPA+ 탑재된 아티브·엘리트패드 900 체험 가능
2013-03-28 13:41:38 2013-03-28 13:44:02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와 인텔코리아는 이동통신모듈을 탑재해 출시 예정인 삼성 아티브와 HP 엘리트패드 900 등 인텔 아톰 기반 태블릿 PC 2종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서울 타임스퀘어 내의 CGV영등포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아티브와 엘리트패드 900에는 KT(030200)의 LTE나 HSPA+ 모듈이 탑재돼 별도의 단말기 없이 바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으며, 인텔 아톰의 윈도우 호환성과 저전력 특성이 결합해 언제 어디서나 빠른 속도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오랜 시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T는 이번 체험행사를 방문한 고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현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CGV 영화 관람권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LTE와 HSP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삼성전자(005930)의 아티브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757g의 가벼운 무게와 9.9㎜의 얇은 두께, 13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 등으로 높은 휴대성을 제공하고, 상황에 따라 키보드 도킹을 통해 노트북처럼 사용이 가능한 컨버터블 형태의 태블릿 PC다.
 
HSPA+ 서비스가 가능한 HP의 엘리트패드 900 역시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평소에는 태블릿처럼 본체만 들고 다니다가 필요한 경우 키보드와 결합해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630g의 가벼운 무게와 2GB(기가바이트) 메모리, 64GB 임베디드 멀티미디어카드 SSD를 채택해 스마트워크가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이현석 KT 모바일단말담당(상무)는 "앞으로도 KT의 올 IP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PC, 울트라북, 태블릿 PC 등 보다 많은 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나 빠른 인터넷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춘일 인텔코리아 전무는 "높은 호환성과 저전력 이점을 가진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 태블릿 PC가 KT의 LTE 서비스와 결합해 언제 어디서든 연결가능한 AOAC(Always-on, always-connected)의 진정한 구현이 가능해졌다"며, "인텔과 KT는 강력한 기술력과 빠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컴퓨팅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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