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로렌스 D. 핑크 블랙록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키프로스 이슈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과대반응을 경계했다.
◇로렌스 D.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
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래리 핑크 블랙록 CEO는 "키프로스 이슈가 유로존 재정위기를 상징하는 면이 있지만 중요한 경제적인 이슈는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키프로스 악재를 "100억유로짜리 문제일 뿐"이라고 표현하며 "유럽은 결국 키프로스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핑크 CEO는 "최근 주식시장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 5% 정도의 조정장세 또는 1~2개월 숨고르기가 진행될 수 있겠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다"며 "주식시장은 연말로 갈수록 강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그는 올해 미국 경제가 2.5%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만약 정치권에서 재정정책에 관한 불확실성이 대두되지 않는다면 4%에 가까운 성장률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 점쳤다.
환율 전쟁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는다는 입장이다.
그는 "일본이 시장 예상을 깨고 과감한 행동을 취할 가능성은 낮다"며 "올해 엔·달러 환율이 이 95~100엔선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