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보위원회 간사 "해킹 공격, 美경제에 타격"
입력 : 2013-03-18 12:32:02 수정 : 2013-03-18 12:34:40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사이버 공격이 미국 경제에 심대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더치 루퍼스버거 미국 하원 정보위원회 민주당 간사
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더치 루퍼스버거 미 하원 정보위원회의 민주당 간사가 CNN방송의 시사 대담 프로그램인 '스테이트오브 유니온'에 출연해 이 같은 의견을 내놨다고 전했다.
 
더치 루퍼스 버거 민주당 의원은 "월가가 해킹 공격에 노출된 상황"이라며 "중국은 그간 기업의 비밀정보가 담긴 청사진을 해킹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렇게 얻은 기업 정보로 중국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중"이라며 "이는 미국인의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더치 루퍼스 버거는 또 "이란은 우리의 은행 시스템을 무력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외부의 사이버 공격을 차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발언은 사이버 안보문제가 미 당국자들 사이에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최근 몇 달 동안 미국 기업 네트워크와 공공기관 시스템에 대한 해킹공격이 늘었다.
 
지난주 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해킹 공격으로 미국의 주요 서비스 시설이 심대한 타격을 입었다고 지적했다.
 
오바마 대통령 또한 지난주 중국 국가주석에 등극한 시진핑에 전화를 걸어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양국 간에 사이버 안보문제가 비중 있게 다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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