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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거래 4만7천건..전년比 14.2%↓
수도권 10.0%, 지방 16.5% 각각 감소
2013-03-14 11:00:00 2013-03-14 11:00:00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지난달 주택거래량이 4만7000건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14.2% 줄었다. 수도권의 경우 10.0%, 지방은 16.5% 각각 감소했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2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14일 발표했다.
 
<자료제공: 국토부>
 
주택거래는 올 1월 거래량이 큰 폭으로 줄었고, 2월은 다소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2월 거래량도 월간 거래량으로는 지난 2006년 통계 집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거래량이 1만7276건으로 10.0% 감소해 지방(약 3만건, 16.5%)보다 감소폭이 작다.
 
특히 서울은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크나, 강남3구(+0.6%)는 오히려 거래량이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3만4089건이 거래돼 11.9% 감소했고, 단독·다가구는 22.8% 연립·다세대는 17.5%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포털(www.onnara.go.kr)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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