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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라인 중심의 해외실적 성장성-NH농협證
2013-03-06 08:18:26 2013-03-06 08:20:51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NH농협은 NHN(035420)에 대해 해외실적 성장성 가치에 주목한다며 목표주가 42만원과 '집중매수'를 유지했다.
 
김진구 연구원은 6일 "라인(LINE)을 중심으로 한 해외실적 성장성으로 올해 회계연도 연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NHN의 기업가치는 20조8000억원으로 게임사업 2조2000억원, 게임 국내사업 8조2000억원, 게임 제외 해외사업 10조4000억원으로 산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당사의 라인은 일본 광고시장에서 1조5000억원에 달하는 매출 잠재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한다"며 "라인 로컬 광고는 하반기부터 의미있는 매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게임 인적 분할도 규제 대응, 인력 및 투자 효율화 관점에서 긍정적 이슈로 판단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게임사업 분할비율은 27% 수준을 예상하며, 분할을 전제할 경우 존속법인인 네이버 적정주가는 53만원, 한게임 적정주가는 16만6000원으로 산출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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