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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Tip)신한證, 재형저축펀드 11종 출시
2013-03-05 18:10:58 2013-03-05 18:13:26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6일부터 재형저축펀드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재형저축펀드는 수익률과 변동성, 운용규모 등에서 양호한 평가를 받은 국내펀드 4종과 해외펀드 7종를 포함해 모두 11종이다. 국내외 주식형, 채권형, 채권혼합형 등 다양한 유형의 펀드 중 선호하는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이 중 '한국밸류10년 투자재형펀드'는 연금시장에서의 꾸준한 수익률 달성이 가능한 상품이다.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재형펀드’는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한다.
 
G2에 투자하는 신한 BNPP의 ‘미국재형펀드’와 ‘차이나오퍼튜니티재형펀드’를 비롯해 동양, 한국투신, 하나UBS, 미래에셋, 삼성 등 여러 자산운용사의 펀드들로 구성됐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재형저축펀드 투자의 경우 투자기간이 최소 7년, 최장 10년이기 때문에 펀드를 활용한 투자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위험ㆍ중수익을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국내채권형 혹은 해외채권형 재형저축펀드에 투자함으로써 일반 재형저축적금보다 높은 기대수익률을 노려봄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재형저축펀드 가입 후 펀드를 매수하는 고객에게 대상계좌당 3백만원 한도에서 3개월간 CMA금리를 1% 가산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매수하는 고객에게는 이체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김봉수 신한금융투자 IPS본부장은 “재형저축펀드는 가입 후 전환이 불가능하다"며 "안정적인 채권형과 기대수익률이 높은 주식형 펀드로 자금을 분산투자해야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재형저축펀드는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직원 방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 유선 가입은 불가능하다.
 
(사진: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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