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매년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서 당선된 작품을 모아 무대에 올리는 <신춘문예 단막극제>가 열린다. 한국연극연출가협회는 <2013 신춘문예 단막극제>를 3월 21~26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신춘문예 단막극제는 신춘문예에 당선된 작품들이 공연되지 못하고 사라지지 않도록 무대에 올린다는 취지에서 열리는 연극제다. 한국일보, 동아일보, 조선일보, 서울신문, 경상일보, 부산일보 등 국내 모든 일간지의 신춘문예 당선작들과 한국희곡작가협회의 신춘문예 당선작까지 7작품이 공연된다.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적 설정을 통해 아름답게 그려지는 잔혹함을 표현한 <동화동경> (김성제 작), 기존의 꿈을 지우고 새 꿈을 이식한다는 참신한 소재의 <당신에게서 사라진 것> (민미정 작), 한국 사회의 모순과 폭력성이 화약고처럼 집약된 군대를 등 다양한 형식과 흥미로운 소재의 작품들이 무대를 매울 예정이다.
박정의, 송미숙, 장경욱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연극연출가협회 베테랑 연출들과 신진작가들의 조합이 보여줄 시너지 효과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한국공연예술센터 홈페이지 및 대학로티켓 닷컴, 인터파크에서 예매를 오픈할 예정이다. 편당 관람료는 5000원, 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티켓은 2만5000원으로 패키지 티켓은 한국공연예술센터 홈페이지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