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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출발)BOJ 총재 지명 전망에 급등..4년來 최고
2013-02-25 09:29:40 2013-02-25 10:08:47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5일 일본 증시가 급등 출발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1.26엔(1.59%) 오른 1만1567.20으로 출발했다. 이는 4년5개월 만의 최고치다. 
 
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가 차기 일본은행(BOJ) 총재로 유력하다는 보도에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엔화 가치가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낸 점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오전 9시27분 현재 달러 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0% 오른 94.08엔을 기록하고 있다.
 
엔화 약세에 주요 수출주들이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소니(2.24%), 올림푸스(3.18%), 어드반테스트(3.74%) 등 기술주와 도요타자동차(2.22%), 마츠다자동차(4.06%), 혼다자동차(2.16%) 등 자동차주가 강세다.
 
미즈호파이낸셜그룹(2.48%), 다이와증권(3.45%), 노무라홀딩스(1.88%) 등 금융주의 흐름도 우수하다.
 
중국의 제조업 지표 발표를 앞두고 철강을 비롯한 중공업 관련주들도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고베스틸(3.31%), JFE홀딩스(3.77%), 히타치제작소(1.54%), 미쓰비시중공업(1.36%) 등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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