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4분기 실적부진..‘검색사업 악화’
입력 : 2013-02-14 08:36:11 수정 : 2013-02-14 08:38:24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 4분기 다소 저조한 성적표를 내놓았다. 다음(035720)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172억원, 영업이익 21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0.3%, 20% 감소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검색광고 매출이 트래픽, 가격단가 모두 하락하면서 12% 감소한 433억원을 기록,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광고 플랫폼 파트너사였던 오버추어가 올해 한국시장을 철수함에 따라 광고주 이탈 및 집행예산 감소 등의 영향이 있었다는 게 다음측의 설명이다.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628억원을 기록했다. 게임사업 매출은 온라인 퍼블리싱 및 모바일게임의 수익 증가세에 힘입어 424% 오른 89억원이었다.
 
다음은 올해부터 오버추어와 검색광고 계약을 끝내고 자체 플랫폼으로 전환, 직접 검색사업에 나선다. 다음측은 “광고주수가 18만명이 넘고, 네이트·줌닷컴 등 여타 포털들과 제휴를 맺는 등 전반적으로 순조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모바일 역량 강화에 집중해 지도, tv팟, 카페, 클라우드, 사전, 뮤직 등 핵심콘텐츠를 고도화하고 특히 마이피플과 게임의 연동으로 이용자 만족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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