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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품질관리원, 우수급식업체 지정한다
2013-02-13 11:00:00 2013-02-13 11:00:00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고품질의 안전한 식재료 유통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 농식품의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농관원은 단체급식소에 고품질의 안전한 식재료 공급기반을 갖춘 우수 급식 업체를 선정하고, 급식업체의 대외 신뢰도를 쌓기 위해 '식재료 우수관리 업체 지정' 사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 받으려면 각 지자체에 집단 급식소 식품 판매업으로 신고됐고, 농식품 식자재 관리 전담자를 1명 이상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또 위생관리·원산지 표시·품질관리 체계를 갖춰 오는 28일까지 농관원 각 지원에 지정 신청을 하면 된다.
 
농관위는 현장심사와 서류평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초에 우수관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농관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학교 등 단체급식 소비처에서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라며 "우수관리업체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식재료를 취급하는 업체라는 대외 신뢰도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농림수산식품부는 식재료 우수관리업체에 기념 현판을 수여하고 잔류농약 분석과 관계자 교육 등 안정성 조사 지원을 포함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자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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