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위니아만도는 살균·청정 시스템, 스마트 절전 기술을 적용한 '2013년형 위니아 에어컨' 신제품 9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경쟁사 에어컨보다 2℃ 낮은 16℃ 최저온도 설정과 13℃ 토출 온도와 강력한 풍량(19.0CMM) ▲에어컨 안팎을 살균해주는 '살균 & 에코필터링 시스템' ▲사용환경에 따라 냉방량을 자동 제어하는 '초절전 인버터 시스템' 등을 갖췄다.
살균 & 에코필터링 시스템은 1단계로 실내 공기 흡입 과정에서부터 에코 필터로 유해물질과 각종 생활 냄새를 동시에 제거하고, 2단계로 항균 필터를 통해 오염된 실내 공기 흡입시 내부에서 번식할 우려가 있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등을 제거해준다.
또 에어컨 내부 습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유해 세균을 자외선 살균 램프가 99.9% 살균한다. 마지막 단계로 플라즈마 이온을 발생시켜 공기 중에 떠다니는 각종 세균,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까지 제거한다.
초절전 인버터 기술은 냉방량을 자동으로 제어해 비효율적인 전력 소모를 막아준다. 이 기술이 적용된 위니아 에어컨 멀티형 모델은 전모델 에너지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자동차 에어컨 기술을 접목한 SCC(Super Compact Condenser) 실외기는 여러 개의 미세 유로를 갖는 알루미늄 일괄 납작관 냉각방식을 통해 냉방 효율은 30% 높였고, 크기는 기존 실외기보다 32% 작아졌다.
손부연 위니아만도 마케팅담당 상무는 "위니아만도는 냉방공조 전문기술로 이룬 강력한 냉방력에 공기청정기술, 절전기술을 접목해 실용적이면서 에어컨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우수한 성능의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니아만도는 ▲멀티 에어컨 3종 ▲스탠드 에어컨 2종 ▲벽걸이형 에어컨 4종 등 총 9종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출고가는 멀티 모델이 210~330만원대, 스탠드형 모델이 160~190만원대, 벽걸이형 모델이 50~90만원대다.
아울러 위니아만도는 오는 3월31일까지 '위니아 에어컨 예약대축제'를 진행하고, 이 기간에 멀티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압력솥, 침구청소기, 선풍기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위니아만도의 2013년형 에어컨(모델명: PVS-153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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