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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3)SK, 최재원 부회장 등 경영진 참관
2013-01-09 09:22:45 2013-01-09 09:24:54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SK텔레콤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13에 SK(003600)그룹 경영진들이 방문했다고 9일(한국시간)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CES 2013에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하성민 SK텔레콤(017670) 사장, 서진우 SK플래닛 사장, 권오철 SK하이닉스(000660) 사장 등 SK그룹 정보통신기술(ICT)·전자 관련 경영진들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경영진들은 통신과 반도체 분야, 플랫폼·인터넷 등 각 사별 비즈니스 영역 중심으로 이번 박람회를 참관했다.
 
가전업체로는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소니, 샤프, 카시오, 반도체 기업으로는 인텔, 퀄컴, 인비디아, 화웨이 등의 부스를 방문했으며 디지털 헬스, 음성·동작인식, 스마트 카, 스마트월렛 등 컨버전스가 활발한 솔루션 분야도 참관했다.
 
부스를 참관한 경영진들은 통신서비스와 각종 디바이스 기술발전에 따라 미디어와 게임, 업무영역 등에 빠른 속도로 적용되고 있으며,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uman Machine Interface) 기술 적용에 따라 사용자 편의성도 높아지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동행한 경영진들에게 "이번 CES 참관을 통해 ICT 환경 변화 속에서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및 서비스, 반도체를 보유한 SK그룹의 독특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미래에 의미있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SK가 그룹의 경영기법인 수펙스(SUPEX : SK가 정한 인간이 도달 가능한 최고수준) 목표인 기업가치 300조원을 달성해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박람회 'CES 2013'에서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사진 왼쪽 두번째), 서진우 SK플래닛 사장(사진 오른쪽 첫번째)이 삼성전자 전시관을 참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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