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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객실 승무원 채용
15일까지 채용사이트 통해 지원..20여명 선발
2013-01-07 09:21:07 2013-01-07 09:23:26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은 올해 첫 객실 승무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연말 공채 이후 두달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2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에어부산 채용사이트(recruit.airbusan.com)를 통해 오는 15일 23시까지 가능하다. 합격자는 서류전형-1차 면접-인적성 검사 및 체력테스트-2차 면접-건강검진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특히 영어·일어·중국어 성적우수자는 전형시 우대한다.
 
지난 연말 공채를 통해 입사한 27명의 캐빈승무원을 포함해 현재 에어부산 캐빈승무원은 모두 191명, 총 직원수는 500명이 됐다.
 
이는 취항 4년 만의 일로 평균 매년 120여 명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갖게 된 것이다. 협력업체 직원까지 포함하면 연말까지 총원은 8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에 큰 기업이 많지 않아 지역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일이 잦았는데, 에어부산 출범 후 청년들에게 점점 선망의 기업이 되면서 지역 인재들이 고향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됐다"며  "매년 꾸준히 신규항공기를 도입하고 노선을 늘려갈 계획인 만큼 앞으로 고용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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