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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행복나눔 자선바자회' 개최
2012-12-06 11:11:13 2012-12-06 11:13:03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에어부산은 6일 김해공항 국내선 2층에서 '행복나눔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에어부산 캐빈서비스팀과 승무원 봉사동아리 '블루엔젤(Blue Angel)' 이 주최하며, 에어부산 전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책, 화장품, 의류, 액세서리, 전자제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한다.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돼 네일아트, 타로점, 페이스페인팅 등 승무원들이 직접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승무원 유니폼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행사, 승무원연주단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에어부산의 FLY & FUN 제휴업체들로부터 기증받은 부산KT농구단의 사인볼, 레스토랑 더레드솔트와 헬로우스시의 고급와인, 트렉스타의 아웃도어 양말 등도 준비돼 있다.
 
특히 에어부산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부산 아이파크 축구단 소속 선수들이 본인의 소장품을 기증했다. 런던올림픽 4강의 주역이었던 박종우와 김창수, 이창근 선수가 바자회 행사장에서 직접 승무원들과 함께 물품을 판매하고 팬들을 위한 사인회도 펼친다.
 
에어부산의 행복나눔 자선바자회는 추운 연말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행사로 4년째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으며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강서구 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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