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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코스피, 1980선 하회..삼성電 3.59% 하락(13:00)
2012-12-21 13:07:07 2012-12-21 13:08:51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재정절벽 해결을 위한 미국 하원의 '플랜 B' 표결 취소 소식에 낙폭을 키우며 1970선까지 주저앉았다.
 
21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0.00포인트(1.00%) 내린 1979.50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394억원, 1403억원 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매수폭을 키우며 2267억원 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3461억원, 비차익 865억원 등 총 4328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보험(1.16%), 음식료품(1.14%), 전기가스(1.05%), 의료정밀(0.88%) 등은 강세고 반면, 전기·전자(-3.08%), 건설(-1.89%), 철강·금속(-1.62%), 증권(-1.21%) 등은 밀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유럽연합(EU) 반독점법 위반 결정을 앞둔 불확실성에 글로벌 대형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인 뱅가드의 지수 변경에 따른 수급 우려감이 더해지며 3.59% 떨어지고 있다.
 
새 정부의 정책 수혜 기대감이 확산되며 삼성화재(000810), 한화생명(088350), 동양생명(082640), 코리안리(003690), LIG손해보험(002550), 동부화재(005830) 등 보험주와 한국전력(015760), 서울가스(017390) 등 전기가스업종이 견조한 흐름이다.
 
제품값 인상 전망 속에 CJ(001040), 롯데제과(004990), 오리온(001800) 등 일부 음식료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9포인트(0.52%) 내린 476.7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의 33억원 규모 러브콜에 파라다이스(034230), 레드로버(060300), 제이웨이(058420), 에스엠(04151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등 오락문화업종이 선전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95원 오른 107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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