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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코스피, 1980선 초반 '저점'..IT주 약세(11:15)
2012-12-21 11:18:06 2012-12-21 11:19:51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장중 낙폭을 키우며 저점을 지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7.83포인트(0.92%) 하락한 1981.1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며 1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지만, 개인과 긱관이 각각 283억원, 315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 합산 총 2639억원 매수 우위다.
 
전기전자, 철강금속이 2%대로 밀려나며 부진한 흐름이다. 이 외 건설, 제조, 화학, 증권, 유통업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보험, 전기가스, 기계, 은행, 의약품 업종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이 우세하다. 특히 삼성전자(005930)가 2.8% 밀려나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도 2.6%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 포스코(005490)(-2.1%), LG화학(051910)(-1.6%), KB금융(105560)(-1.2%) 등이 1~2%대 약세다.
 
전기전자 업종의 약세 속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LG디스플레이(034220)(-2,5%),, 삼성전기(009150)(-3.3%)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매일유업(005990)은 자회사인 제로투세븐의 코스닥 사장 예비 심사 통과 소식에 1.5%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기래일 대비 1.72포인트(0.37%) 하락한 477.44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부진한 가운데 파라다이스(034230)가 3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3.7% 강세다.
 
예림당(036000)(-3.8%)은 티웨이항공 인수 부담에 이틀째 조정받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0.70원 오른 1075.4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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